닛산, 세계 최초 바이오 연료 차량 2020년 실용화 Nissan working on biofuel-powered solid oxide fuel-cell for 600 km of electric range
바이오 연료전지 신기술 개발
수소 연료전지차 개발 토요타, 혼다와 경쟁
닛산(日産) 자동차는 14일, 바이오 에탄올을 이용한 신형 연료전지차(FCV)를 2020년에 실용화하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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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working on biofuel-powered solid oxide fuel-cell for 600 km of electric 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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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연료에서 유래한 전기로 차량을 주행시키는 연료전지의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연료 전지를 자동차에 탑재하는 것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고 한다.
환경 부담이 적은 차세대 차량 분야에서는 수소를 이용한 연료전지차 개발에서 앞서고 있는 토요타(トヨタ) 자동차와 혼다(ホンダ)가 이미 일본 국내에서 발매를 시작했다. 닛산도 신기술을 투입해 이들을 뒤쫓고자 한다.
신기술은 에탄올에서 추출한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발전시키는 시스템이다. 전기를 차량 탑재 배터리에 공급해 모터에서 구동한다. 완충했을 경우 6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사탕수수 등을 원료로 하는 에탄올은 가솔린에 비해 비교적 저렴해 주행에 드는 비용은 현재 주력인 가솔린 차량을 크게 밑돌 전망이다. 닛산은 장래 전기자동차(EV)급의 저비용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요코하마시(横浜市)에서 기자회견한 닛산 자동차의 사카모토 히데유키(坂本秀行) 부사장은 북•남미와 아시아 등에서 연료로 보급하는 에탄올에 관해 “수소에 비해 손에 넣기 쉽고 용도의 확장성도 높다”며 이점을 강조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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