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축 건설정보모델(BIM) 주요 정보 모두 공유한다


한국형 BIM 표준 라이브러리

활용 어플리케이션

추후 추가 배포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민간의 BIM* 도입 및 활용촉진을 위해 한국형 BIM 표준 라이브러리와 활용 어플리케이션 등을 2016년 5월2일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와 한국형 BIM 표준 라이브러리 홈페이지(lib.kbims.or.kr)를 통해 공개·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BIM 표준 라이브러리

* 한국형 BIM 표준 라이브러리

설계시 자주 사용되는 건축요소(창문, 벽 등)에 대하여 한국의 실무환경에 맞는 표준속성이 

탑재된 3차원 형상 데이터를 미리 제작, BIM 프로그램에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설계요소 DB

단일 라이브러리 약700건, 복합 라이브러리 약300건 등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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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3차원(3D) 모델을 기반으로 물량, 공정 및 설계·유지에 관한 각종 정보를 통합적으로 생산·관리하는 기술


이번에 공개되는 한국형 BIM 라이브러리는 설계 필수 요소인 벽·바닥·창호 등 대표적인 건축부위 13종*에 대한 1,000여 개의 데이터로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바로 설계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으며, 연내 3,200여 개까지 데이터 규모를 확대하여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 건축부위 13종 :바닥, 벽, 천장, 기초, 기둥, 보, 문, 창, 커튼월, 계단, 난간, 램프


이와 더불어, 3차원인 BIM 모델에서 2차원 도면을 자동 추출하는 활용 어플리케이션(KBim D-Generator, 베타버전)도 배포하여, BIM을 통한 인허가용 설계도서(평면도, 입면도, 단면도 등) 작성의 효율성과 정합성 등에 대해 민간의 검증과 평가를 받고 이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국형 BIM 표준 라이브러리와 활용 어플레케이션은 국토교통부와 빌딩스마트협회, 경희대 산학연, 관련 업계 등이 참여한 국가 R&D*의 성과물로, 설계과정에서 관련 법규·에너지 성능·공사비 검토 등에 요구되는 각종 분류체계·속성정보 등을 탑재하고 있어 설계자의 데이터 편집 작업을 최소화하여 작업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BIM 데이터의 정보체계 표준화를 통해 설계자들 간의 데이터 호환, 협업 등을 원활하게 하여 건축 설계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개방형BIM기반의 건축물 설계표준 및 인프라 구축」등(‘13.11.〜’16.11)


이번 공개 후 건축사·관련 업계 등의 실무 활용 검증을 통해 R&D 종료시점인 ‘16.11월까지 시스템을 지속 보완할 계획으로 최종 BIM 표준 라이브러리에는 총 3,200여개의 데이터와 상용 BIM 소프트웨어별 정보*, 추가 어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 1차 공개에서는 상용 BIM 소프트웨어에서 공통사용 가능한 국제표준포맷인 IFC 포맷 및 민간 활용이 많은 상용 소프트웨어 Revit 포맷을 제공하고, 연내 주요 상용 소프트웨어 포맷을 추가 제공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개를 통해, 그 동안 국내 BIM 활용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BIM콘텐츠 부재를 상당부분 해소하고, 향후 국내 BIM기술 도입 및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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