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우디 다흐야 알푸르산(Dahyat Alfursan) 주택 건설 프로젝트 참여


200억불 규모

강호인 장관, 사우디 주택부장관과 협력 양해각서

대우건설·한화건설·SAPAC 컨소시엄 참여

분당 2배 규모 자족도시,

'다흐야 알푸르산(Dahyat Alfursan)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와 개발계획 수립 협력

2025년까지 약 300만가구 주택 추가 필요

7∼8년간 약 4천억달러 투자

터키도 주택건설프로젝트 참여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주택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출처 pars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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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흐야 알푸르산 프로젝트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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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강호인 장관과 마제드 알-호가일 사우디 주택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만나 '한-사우디 주택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각서에는 양국이 주택 분야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우디가 추진하는 주택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가 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주사우디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사우디 주택부는 도시지역 주택부족을 해결하려면 2025년까지 약 300만가구의 주택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월 알-호가일 장관이 앞으로 7∼8년간 약 4천억달러(약 464조)를 투자해 주택 150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강 장관과 알-호가일 장관의 만남에는 박영식 대우건설[047040] 사장과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도 참석한다.


또 사우디 기업인 SAPAC의 슐레이만 알 하르비 회장과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나빌 알 누아임 사장도 자리한다.


이날 사우디 주택부와 대우건설·한화건설·SAPAC 3개사 컨소시엄은 '다흐야 알푸르산(Dahyat Alfursan) 프로젝트'와 관련해 타당성 조사와 개발계획 수립 등에 협력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다흐야 알푸르산 프로젝트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인근에 분당신도시 2배 규모인 38㎢ 부지에 10만가구가 사는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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