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한국은행 본부 별관 건축사업’ 설계 공모 당선


내년 6월까지 설계용역, 시공자 선정
설계비 170억여원 등 총 3100억원 투입
2020년 준공된다

  조달청은 ‘한국은행 본부 별관 건축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희림(037440)(4,695원 35 +0.75%)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달청 설계공모에 당선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한국은행 별관 재건축 모형. 사진제공=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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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사무소의 당선작은 사적 제208호로 지정된 화폐박물관 등 근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글로벌 선진 중앙은행으로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세련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당선작은 안정성과 보안성에 중점을 두면서도 분산된 건물과 업무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업무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신경 썼다. 민원인용 지하 주차장과 방문자 센터, 대규민 개방공간도 확대될 예정이다.  

조달청은 희림사무소와 최종 협상을 거쳐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6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재건축되는 별관은 연면적 5만2880㎡ 규모로 설계비 170억여원을 포함해 총 3100억원을 투입해 2020년쯤 준공된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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