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보광 경기장 건설에 우리나라 유일의 100톤 불도저 투입
두 대밖에 없는 7㎥ 굴착장비,
40톤 운반장비 등 투입,
야간 연장작업 공기 현저히 단축
작년 경기장 건설을 위한 실시설계가 완료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2016년 2월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경기인 월드컵 경기를 개최하여야 함에 강원도는 비상상황이 되었다.
보광 스노 경기장 출처 문체부
코마츠 110톤급 불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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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있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개최 될 평창 보광휘닉스파크 내에서 추진 중인 보광 스노 경기장은 당초 기존 경기장을 보완하여 올림픽 경기를 개최하고자 계획하였으나,
국제스키연맹(FIS)의 현지실사 결과 코스 신설 및 규모 확장 등의 변경 요청에 따라 요청사항이 반영되지 않으면 경기장 인증은 힘들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강원도는 이에 따른 사업비 추가 확보 및 인허가 수행이 늦어져 지난해 7월에서야 건설공사 착공이 되어 FIS 및 대회 관계자 대다수가 올해 초에 예정된 테스트이벤트 경기 개최 여부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강원도와 시공사인 ㈜대금종합건설은 테스트이벤트 경기일정 소화를 위하여 늦어진 공정을 만회하고자 본 공사 착공 이전 벌목 및 수목이식 작업을 우선 시행함과 동시에,
우리나라에 단 한 대밖에 없는 100톤급 불도져와 단 두 대밖에 없는 7㎥ 굴착장비, 40톤 운반장비 등을 전격 투입, 야간 연장작업을 통하여 공사기간을 현저히 단축하는 성과로 3개월만인 지난해 11월초에 슬로프 조성 및 제설시스템, 전기시설 시운전을 완료하고, 11.24일 제설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에, 국제스키연맹(FIS)은 지난해 11월 현장점검시 코스 건설에 대해 2014 소치의 경우 3년이상 소요된 공기를 3개월만에 조성한데 대해 놀라움을 표명하며, 짧은 기간에 고품질의 경기장 건설에 대한 감사와 극찬을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우수한 시공 능력 및 품질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보광 스노경기장은 올해 올림픽 경기 개최를 위한 모든 슬로프 조성 완료를 목표로 경기장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으며,
금년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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