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고층 철거전용 굴삭기 국내 첫 출시


EC480EHR 모델 공식 국내 출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25일 창원공장에서 최신의 배기가스 규제인 ‘Tier4f’를 충족하는 철거 전용 굴삭기 EC480EHR 모델의 공식 국내 출시를 알리고, 국내 첫 번째 고객에게 장비 인도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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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국내에 선보이는 볼보건설기계의 철거 전용 굴삭기 EC480EHR은 특히 높은 건축물의 안전한 파쇄 작업을 수행하는 대형 장비다.

오랜 역사와 전통에 기반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볼보건설기계의 기술력이 응집돼 글로벌 생산기지인 창원공장에서 개발, 생산된 제품으로 유럽과 북미시장에 이어 국내의 고객들에게도 선보이게 됐다. 수준 높은 품질뿐만 아니라, 공사 현장에서의 작업자의 안전성은 물론, 기존 장비대비 현저하게 향상된 작업 수행 능력으로 수익성까지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이다.

환경 기준 충족, 지능형 유압 시스템
신형 파쇄용 장비 EC480EHR에 장착된 볼보 엔진은 북미와 유럽의 앞선 환경기준인 ‘Tier 4 Final’과 ‘Stage4’ 검증을 마친 친환경적이면서 안정적인 엔진으로, 계속되는 작업에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볼보건설기계의 첨단 지능형 유압 제어 시스템은 작업의 종류에 따라 작업 모드 별로 운전자가 원하는 작동에 (붐, 암, 스윙 등) 필요한 유압량과 엔진출력을 유압모터, 메인 콘트롤 밸브, 엔진 등의 기능품과 연계해 자동으로 제어한다. 따라서 장시간 동안 고부하와 복합 작업을 할 때도 연료 소모가 적어 경제적이면서 친환경적이다.

다양한 용도의 활용, 뛰어난 생산 효율성
EC480EHR 모델은 사용자의 작업 목적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고성능 유압식 퀵 핀 체결 기능이 적용됐다. 이로써 각각의 어태치먼트에 적합한 유압 옵션을 통해, 고공 철거부터 해머, 크라샤, 시어, 그랩 및 틸트 로테이터등의 다양한 작업장치를 사용한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형 E-series 장비에는 효율적인 어태치먼트 운영을 지원하는 어태치먼트 관리 기능이 탑재돼 있다. 어태치먼트의 용도에 따라 유압량, 유압력 및 운전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최대 20개까지 세팅할 수 있어 어태치먼트를 변경할 때마다 매번 세팅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최상의 내구성 및 작업 안정성
▲견고하게 설계된 낙하물 보호 프레임 ▲ 고강도의 유리창으로 설계된 안전한 캡 프레임은 작업 시 외부 충격이나 낙하물로 인한 장비 파손 위험으로부터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한다.
또한, ▲손쉬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외부로 연결된 출입구와 ▲ 엔진 커버에 부착된 미세 먼지 차단 그물망은 작업 시에 유입될 수 있는 미세 먼지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엔진의 성능 향상 및 날카로운 물체로부터의 손상을 방지해 주는 등 위험한 작업 환경으로부터 장비를 보호하고 놀라운 내구성을 자랑한다. 그 밖에도, 트랙 체인, 스윙 링, 붐, 암 등과 같이 장비의 성능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이 작업 시 쉽게 손상을 입지 않도록 보호장치가 부착돼 있어 장비의 견고함을 더했다.


사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다양한 편의사양
작업자는 새롭게 적용된 8인치 대형 컬러 디스플레이와 연결된 후방 및 측면 카메라를 통해 작업 시 360° 전 방위에 걸친 가시성이 확보돼 작업현장에서의 안전성을 높였다.

장비의 효율적인 작업 동선을 고려할 수 있어 생산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암 부분에 장착된 두 대의 카메라로 폭넓은 작업 전망이 확보되어 고공 작업 시에도 작업 영역 전반을 살펴볼 수 있으며 ▲ 장비의 작업 부하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경고 알림으로 더욱 안전한 작업을 돕는다.

아울러 ▲작업 스위치가 사용자 중심의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간단한 버튼 조작 만으로 운전석의 기울기를 손쉽게 조작 할 수 있도록 했음은 물론 ▲충격 흡수 에어 서스펜션 시트 설계로 운전자의 안락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최대 30도까지 기울어지는 유압식 틸팅 캡은 운전자의 가시성을 향상시키고 고공 작업 시 운전자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준다.

이 밖에도, 볼보건설기계만의 특별한 조립 시스템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한 명의 엔지니어가 서너 시간의 작업이면 완전한 설치가 가능하다. 게다가, 암의 양면에 장착된 노즐의 고압 분사로 간편하게 미세 먼지 등을 청소해 최상의 상태로 장비를 유지 관리하고, 장비의 수명 연장을 돕는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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