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의 태생을 아시나요?

1951년 12월 23일 전쟁 중 

부산시청 토목과실에서 창립

창립터 표지석 제막


왼쪽끝에서 오른쪽방향으로 정의화 국회의장, 김문겸 대한토목학회장 김종철 부산시 도시계획실장, 이성우 학회 차기회장

(국민대학교 교수), 임종철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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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쟁 중 황폐해진 국토의 재건을 위해 토목에 몸담은 30명이 부산시청 토목과실(현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모여 대한토목학회를 창립한지 64년 만에 창립터에 표지석을 세웠다.


대한토목학회(회장 김문겸 연세대학교 교수)는 학회 창립 64년을 맞아 “창립터 표지석 제막” 행사를 23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제막식에는 김문겸 대한토목학회장, 정의화 국회의장, 부산시 김종철 부산시 도시계획실장, 김은숙 부산시 중구청장, 김철영 학회 준비위원장, 정동혁 롯데백화점 본부장, 손이정 롯데건설 상무를 비롯한 학회 회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토목학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대한토목학회가 부산에서 창립되어 대한민국의 근대화, 산업화 등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토목인들이 통일을 대비하여 큰 역할을 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문겸 학회장은 “학회가 부산에서 창립되어 국가 경제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사회간접자본시설을 구축하였고, 해외시장을 개척한 기둥의 역할을 해왔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창립터 표지석 제막 행사를 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 표지석이 토목인들의 땀과 열정이 스며있는 귀중한 재산으로 길이 보존되고, 국민들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토목학회는 1951년 창립되어 현재 회원 2만 5000여 명과 209개 단체회원사가 가입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의 국내 최대규모 학회이다.

토목신문 조재학 기자  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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