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에 최초 죽염 테마 '산업형 특화농공단지' 조성된다

경남도-함양군-(주)인산가, 

‘인산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 MOU체결

2022년까지 수동에 500억 투입 

생산·가공·체험공간 등 갖춰


MOU체결식

edited by kcontents 

케이콘텐츠 편집


  

   경남 함양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죽염을 테마로 해 생산과 가공, 체험공간까지 갖춘 "6차 산업형 특화농공단지"가 조성된다.


경남도는 30일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지사, 임창호 함양군수, 김윤세 (주)인산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산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 조성 사업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주)인산가는 2022년까지 함양군 수동면 일원 29만7000㎡에 500억 원을 투자해 죽염 항노화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주)인산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죽염을 상품화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지닌 향토기업이다. 천일염을 일곱 번 구워 만들어진 자색 죽염은 국내 대표적 항노화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는 특화농공단지가 조성되면 12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삼을 특산물로 생산하는 함양군이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과 "2020 함양 세계산삼엑스포" 유치를 추진 중이어서 특화농공단지 조성이 항노화 산업 경쟁력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인산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를 기존 공산품만 생산하는 일반적인 공장 개념에서 벗어나 생산·제조시설은 물론 다양한 죽염 가공 체험 및 문화 공연·전시·휴양시설을 갖춘 6차 산업형 농공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홍 지사는 "특화농공단지를 비롯해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 한방항노화 산업이 경남의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배재한 기자




케이콘텐츠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construction news

콘페이퍼 conpape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