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헬로키티 아일랜드" 내년 10월 착공
조성 투자협약식 열려
도·시 행·재정적 지원
(주)제이콥씨앤이 3백억 투입
출처 강원도
* 2018년 춘천으로 와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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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Kids) 천국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춘천시가 18일 `춘천 헬로키티 아일랜드" 조성 투자협약식을 통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최문순 지사와 최동용 시장, 민간사업자인 (주)제이콥씨앤이의 김종석 대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2018년까지 삼천동 수변 1만6,573㎡에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도와 시는 행·재정적 지원을, (주)제이콥씨앤이는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제이콥씨앤이는 내년 9월까지 토지매입과 함께 설계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건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은 1,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에는 역사관, 전시관, 체험관, 상품관, 영상관, 캐릭터 공원을 갖춘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2단계에는 캐릭터 펜션, 레스토랑 등을 건립한다. 시는 춘천 헬로키티아일랜드가 완공되면 연간 40만여명이 방문하고 60억여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춘천 헬로키티 아일랜드의 조성은 향후 레고랜드, 서면 토이스튜디오 등과 더불어 의암호 일대를 키즈관광벨트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종석 (주)제이콥씨앤이 대표는 “탁월한 지리적 여건을 갖춘 춘천에 어린이, 단체 관광객, 중국 관광객을 유치해 고용 창출,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순 지사는 “이번 사업은 춘천을 어린이가 가장 좋아할 만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와 춘천시가 함께 앞장서 제주 1호점보다 몇 배의 관람객이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원일보 이무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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