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M&A 본격 시동건다

이달 중 주간사 선정 절차 밟아

제3자 배정 신주 인수 방식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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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중인 동아건설이 인수합병(M&A)를 통해 새 주인을 찾는다. 


동아건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 제22부는 3일 동아건설 매각을 위한 매각주간사 선정 요청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동아건설은 이에 따라 조만간 주요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매각 주간사 참여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고 이달 중 주간사 선정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매각은 제3자 배정 신주 인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아건설은 모회사였던 프라임개발에 대한 무리한 자금지원 등으로 유동성이 악화돼 지난해 8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회사측은 프라임개발과 관련한 보증채무가 상당부문 해소되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해지면서 올해 3분기까지 총 변제금의 39%를 조기 변제하는 등 회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건설 관계자는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회생 절차가 조기 종결되면 회사의 정상화 속도가 빨라지고 이해 관계자들의 이익에도 부합할 것”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인수합병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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