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안전보위부’ 고위 간부, 한국 망명

‘각료급’ 고관


[참고자료] 출처 cornerston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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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신문 동아일보는 22일, 북조선(북한)의 비밀경찰조직 ‘국가안전보위부’의 간부가 올해 한국으로 망명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평양에서 근무한 ‘각료급’ 고관이며 일시적으로 국외에 잠시 나왔다가 망명했다고 한다.


한국의 정보기관 국가정보원이 20일, 국회에서 제시한 북조선 정세에 관한 보고는 이 간부의 증언 등을 토대로 작성했다고 한다. 국정원은 최근 3년간 외국에 근무하던 북조선 엘리트증 총 46명이 한국으로 망명했고, 그 중 20명은 올해 들어 망명했다고 보고했다.


국가안전보위부는 2013년 12월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등 북조선 고관들의 숙청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일본의 납치피해자 재조사에도 관여하고 있다. 【서울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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