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 '2035년 대한민국 미래 도전기술 20선' 선정·발표

창립 20주년 맞아' 미래 한국경제 이끌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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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학계 석학들이 둘둘 말리는 컴퓨터 소재기술, 인체인증기술, 무인항공기 기술 등을 2035년 미래 먹을거리 도전기술로 뽑았다.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오영호)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 후 한국 경제를 이끌어 갈 '2035년, 대한민국 미래 도전기술 20선'을 선정·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학한림원은 크게 성장하는 사회실현 기술, 스마트한 사회실현 기술, 건강한 사회실현 기술, 지속가능 사회실현 기술, 안전한 사회위한 기술 등으로 나눠 선정했다.   '성장하는 사회실현' 기술로  ▲무인항공기 기술 ▲포스트실리콘 기술 ▲디스플레이 기술 ▲서비스 로봇기술 ▲유기소재 기술을,  '스마트한 사회실현 기술'로  ▲미래 자동차 기술 ▲스마트도시 기술 ▲입는 기술 ▲정보통신 네트워크 기술 ▲데이터 솔루션 기술을 선정했다. '건강한 사회실현 기술'로는  ▲분자진단기술 ▲사이버 헬스케어 기술 ▲맞춤형 제약기술 ▲맞춤형 치료기술을 꼽았고,  '지속가능한 사회실현 기술'로  ▲온실가스저감기술 ▲원자로 기술 ▲신재생 에너지 기술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안전한 사회기술'로 ▲식량안보기술 ▲인체인증기술을 선정했다. 오영호 회장은 "이번 미래 도전기술 선정연구는 공학계 리더들이 바라본 20년 후 한국의 미래 먹거리 기술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리나라가 집중해야 할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학기술뿐 아니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이러한 연구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덕넷김지영 기자orghs12345@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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