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국제인증, 2016년부터 국내에서도 취득한다
철도기술연구원- 영국 리카르도레일,
철도안전평가 상호협력 협정(MOA) 체결
출처 레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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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김기환, 이하 철도연)에 의하면, 지난 21일 영국 리카르도레일(대표 폴 셀러, 前 Lloyd’s Register Rail)과 철도안전평가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MOA)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진행한 인증 결과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게 돼 유럽 등 철도용품 수출시 해외인증 절차에 따른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철도분야의 안전인증 체계가 국제적 공신력을 갖게 돼 국내 철도산업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정에는 철도연과 리카르도레일이 철도안전 인증결과의 상호 수용과 철도시스템 및 제품에 대한 공동안전 평가를 단계적으로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철도안전평가 결과에 대한 양 기관의 상호 수용과 공동평가를 단계별로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의사항, 공동인증을 위한 참여인력 및 운영에 대한 세부 합의가 포함됐다.
철도연과 리카르도레일은 경부 및 호남선 일반철도의 신호시스템, 경부고속철도 전자연동장치 및 궤도회로 송수신기 국산화 등 국제표준에 따른 안전성 분석과 평가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도시철도 승강장 스크린도어 품질안전에 대한 컨설팅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유럽 철도선진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철도안전 국제표준은 철도시스템과 제품에 대한 신뢰성 및 안전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안전평가는 요구사항에 대한 적합성을 독립된 전문기관이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리카르도레일과의 상호 협정으로 철도연은 해외철도사업 인증을 진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철도연 김기환 원장은 ”이번 협정은 철도기업의 해외 진출 시 안전 인증에 대한 비용과 시간을 줄이게 된 해외진출을 위한 출연연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철도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방법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일뉴스 장태창 기자 itrailne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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