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900억원 규모 태국 정유 플랜트 동력설비 건설 EPC 수주

2017년 4월 준공 

[참고자료]출처 fuelsandlub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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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정환 사장)이 태국에서 900억원 규모의 정유 플랜트를 수주했다. 포스코엔지는 31일 태국 정유회사 방착 페트롤륨(The Bangchak Petroleum Public Co., Ltd.)과 정유 플랜트 동력설비 건설 프로젝트(Efficiency, Energy and Environment Improvement Project Phase I)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계약금액은 7천536만 달러(약 900억원)고, 공사기간은 총 20개월이다. 2017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방콕에 있는 정유 플랜트안에 신규 스팀·가스 터빈을 설치해, 15MW 전력과 시간당 110톤의 스팀을 생산하게끔 설비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박정환 사장은 "앞으로도 정유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석유화학과 액화천연가스(LNG), 가스플랜트(GPP)를 비롯해 정유 플랜트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엔지는 태국 시장을 동남아 거점으로 삼고 방착 페트로륨, PTT그룹, MOC, RTC 등 태국 메이저 정유·석유화학 기업의 대형 EPC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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