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성능의 '한국형 소형 전술차량(KM1)'...내년부터 실전 투입
냉난방, 8단 자동변속기와 전동 윈치,
독립식 서스펜션, 방탄차체 등으로 무장
기아차 생산
한국형 소형 전술차량(K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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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군토나는 방탄능력이 떨어져 생존성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에어컨이나 자동변속기 등은 기대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차량자체가 열악했다. 하지만 이번에 기아차가 개발한 소형전술차량(KM1)은 냉난방은 물론이고, 8단 자동변속기와 전동 윈치, 독립식 서스펜션, 방탄차체 등으로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차량의 특성상 다목적성, 실용성, 생존성을 적극 반영했다. 지붕과 바닥은 지뢰나 포탄의 파편을 방호할 수 있고, 전후좌우의 측면은 소총탄을 막아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휘차량은 4인승과 8인승으로 제작되며, 관측반차, 정비차, 통신장비탑재차, 기갑수색차 등으로도 다양하게 개조가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3리터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이뤄진다. 군용화 사양으로 최적화 된 3리터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50kg.m을 발휘해 산악지형이나 험로, 협로에서도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다. 8단 자동변속기는 조작편의성을 향상 시키고, 경사로 출발 시 시동 꺼짐과 밀림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의 탑재로 등판능력과 견인력, 안전성 등을 향상시켰고, 내구성을 확보하며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독립식 서스펜션을 채택했다. 최저지상고 증대를 위해서는 차동장치를 소형화했고, 허브리덕션 차축을 적용했다.
특히 모래 지반을 주행할 때는 전자식 타이어 공기압 조절장치인 CTIS를 이용해 자동으로 공기압 조절을 할 수 있어 모래지반에서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다. 하천에서는 1미터의 깊이도 도강이 가능하며, 정지와 재시동 모두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한 런플렛 타이어의 적용으로 피탄 시에도 시속 48km의 속도로 48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장갑기능을 갖춘 모델의 경우 3억 원에 달하는 험비 가격의 절반 정도로 알려졌다. 야전에 배치는 내년 초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bbongs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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