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공학(Ergonomics)이란?

인간공학(Ergonomics)

‘인간공학적 기법을 사용한 000 의자’

‘△△폰, 인간공학 디자인상 수상!’



위의 신문ㆍ광고 기사 문구에 쓰인 인간공학이란 단어를 보는 순간,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대개 처음 듣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용어 자체의 난해함과 생소함 때문에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게다가 인간공학이라는 용어는 얼핏 보면 일상생활과 동떨어진 과학적인 개념으로 여겨지기 쉽다. 그러나 사실 인간공학은 우리 주변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친숙한 학문이다.


인간공학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인간의 생활에 적합한 환경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인간이 다양한 활동(작업, 스포츠, 레저 등)을 하는 데 있어서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게끔 하여 최종적으로는 만족감을 가져다주는 방법을 설계하는 학문이 바로 ‘인간공학’이다.


인간공학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근골격계질환, VDT증후군과 같이 작업 설계 및 방법 문제가 직업성 질환을 유발하는 것이 증명되면서부터이다. 


* 근골격계질환(WMSDs -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 단순반복ㆍ중량물 취급ㆍ부적절한 작업자세로 요통, 어깨 결림 등이 나타나는 것

* VDT 증후군(컴퓨터단말기증후군) : 근골격계 외에도 시각계와 정신․심리적 장애가 더해진 질환으로 컴퓨터 스크린에서 방사되는 해로운 전자기파로 인하여 두통ㆍ시각장애등의 증상


그러나 인간공학기법을 이용한 작업 설계가 등장하면서부터 산업재해 예방을 비롯해,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작업환경을 설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특히, 초창기에는 인간공학이 근로자의 작업환경 최적화에 초점을 맞추어 작업능률의 최대화를 꾀했던 것에 비해, 현재는 스포츠ㆍ레저(leisure)ㆍ건강 그리고 안전에 이르는 인간생활의 전범위에 활용되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학문으로 확장되었다.


 

위의 상품들은 각각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한 키보드 트레이’, ‘한국인의 체형에 부합하는 디자인의 승용차 시트’, ‘자유자재로 화면각도 변경이 가능한 삼중접이식(Triple-Hinge) 스탠드’, ‘사용자의 신체조건에 맞게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상판’으로 대한인간공학회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한 작품들이다


[전체내용]

http://kats.go.kr/content.do?cmsid=322&mode=view&page=8&cid=1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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