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 혁신적 조직개편...`알파벳 독립회사' Google Is Now Alphabet: Here's Larry Page's Rationale(VIDEO)
지주회사 체제 전환
현 사업부, A~Z까지 독립 자회사로 분할 편입
전문CEO 책임경영
비대 조직 슬림화로 급변 IT 신속 대응
회사 내 회사(Company In Company)+사내벤처
Sundar Pichai, Google's new CEO. Jeff Chiu / AP
인도 출신 구글 새 CEO 선다 피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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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터넷기업인 구글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수백 개 프로젝트로 나뉜 현 사업부들을 A부터 Z까지 여러 개로 쪼개 독립 자회사로 분할해 편입시키는 조직 혁신을 단행한다. 자회사들은 전문경영인을 임명해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독립채산제로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내 회사(Company In Company)와 사내벤처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래리 페이지 최고경영자는 10일 블로그 성명을 통해 "혁명적 아이디어가 차세대 성장을 주도하는 첨단기술 산업에서는 적당히 머무르는 걸 불편해 해야 한다"며 '알파벳'이라는 이름의 지주회사 설립안을 발표했다.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구글과 연구소인 X랩, 투자사업 부문인 구글 벤처스, 건강·과학 관련 조직들이 모두 알파벳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먼저 자회사 7개를 두고 운용한 뒤 A부터 Z까지 자회사를 늘려갈 계획이다. 페이지가 알파벳의 CEO를 맡고 구글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이 알파벳 사장을, 자회사가 된 구글의 새 CEO는 순다르 피차이 선임 부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기존 구글은 검색, 광고, 지도 등 인터넷사업에 집중하고 자율주행차, 열기구를 통한 인터넷 연결, 로봇 개발, 암 치료, 노화예방, 스마트홈 등의 다양한 차세대 사업들은 개별 자회사가 독립적으로 끌고 가게 된다. 래리 페이지 CEO는 "각 사업군을 이끌 강력한 CEO를 확보하고 세르게이와 나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걸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정보기술(IT) 업계는 구글의 창업 1세대 주역들이 지주회사로 대거 이동하고 유능한 CEO를 전면에 내세워 해당 사업을 맡도록 한 조직개편 배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의 대기업 오너경영자들이 기업 '지배'에 매달리면서 경영권 갈등에 발목이 잡히는 반면 구글 창업자들은 전문경영인과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면서 장기 사업전략에 집중하는 것이어서 대조적이다. 전문가들은 구글의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시가총액이 517조원(4446억달러)에 달하는 공룡이 자발적으로 몸집을 슬림화하고 사업 부문 간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대수술'에 나선 것으로 평가한다. 오정석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구글처럼 장기 프로젝트가 많으면 부문별 성과에 대해 시장과 소통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조직개편은 투명성을 높여 시장과의 소통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뉴욕 = 황인혁 특파원 / 서울 = 서찬동 기자] 매일경제 |
Google Is Now Alphabet: Here's Larry Page's Rationale
The company announced the creation of what is effectively a new holding company with Larry Page and Sergey Brin at its helm.
theguardian.com
KRISHNADEV CALAMUR
Google announced Monday a massive restructuring, creating what is effectively a new holding company called Alphabet with Larry Page and Sergey Brin at its helm. The move elevates company veteran Sundar Pichai to Google’s CEO.
Here’s more from the company’s announcement, in the form of a blog post from Page:
What is Alphabet? Alphabet is mostly a collection of companies. The largest of which, of course, is Google. This newer Google is a bit slimmed down, with the companies that are pretty far afield of our main Internet products contained in Alphabet instead. What do we mean by far afield? Good examples are our health efforts: Life Sciences (that works on the glucose-sensing contact lens), and Calico (focused on longevity). Fundamentally, we believe this allows us more management scale, as we can run things independently that aren’t very related. Alphabet is about businesses prospering through strong leaders and independence. In general, our model is to have a strong CEO who runs each business, with Sergey and me in service to them as needed. We will rigorously handle capital allocation and work to make sure each business is executing well. We'll also make sure we have a great CEO for each business, and we’ll determine their compensation. In addition, with this new structure we plan to implement segment reporting for our Q4 results, where Google financials will be provided separately than those for the rest of Alphabet businesses as a whole.
Pichai, who serves as Google’s senior vice president of products, is Google CEO, the announcement said. Bloomberg reported Ruth Porat will be chief financial officer.
http://www.theatlantic.com/business/archive/2015/08/alphabet/4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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