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DMZ 지뢰도발' 軍발표에 관심 집중
"도발행위" 강력대응 주문
경계 부실 질타도
국방부 안영호 조사단장(준장)이 북한군이 군사 분계선을 몰래 넘어와 지뢰를 파묻은 것으로 파악된
현장에서 조사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국방부는 10일 이 같은 조사내용을 발표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파주=국방부 공동취재진
출처 조선일보
[동영상]
北, DMZ 내 목함지뢰 도발"
https://www.youtube.com/watch?v=wd5Qb84CM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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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경기도 파주 인근 비무장지대(DMZ)에서 폭발물이 터져 부사관 2명이 크게 다친 사고 원인은 북한이 살상 의도로 매설한 목함지뢰 때문이라는 국방부의 10일 발표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반응들이 나왔다. 국방부 발표와 같이 "북한의 이번 소행은 명백한 도발행위"라며 강력한 대응을 주문한 누리꾼들이 많았다. 네이버 아이디 'cjyw****'는 "이건 명백한 도발행위다. 당장 원점타격 감행하라!"라고 요구했다. 같은 포털 이용자 'hoon****'도 "이러한 도발 문제를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 북한의 의도대로 남남 갈등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가 남남 갈등만 안 한다면 북한의 의도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부상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글들도 이어졌다. 다음 누리꾼 '오늘하루'는 "젊은 장병들에게 먼저 위로를 전합니다. 같은 민족끼리 희생과 상처의 총구를 겨루고 있는 현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노래는 불렀지만 달라지지 않고 있는 작금에 더 가슴 아플 뿐입니다"라고 적었다. 같은 포털 아이디 '브릿지존스'은 "상황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지뢰에 부상당한 장병분들 속히 회복되시길 바랍니다"라고 기원했다. 반면 우리 군의 미온적인 대응과 경계 부실을 질타하는 글도 많았다. 네이버 아이디 'pg70****'는 "우리는 언제 보복하나요? 수십 명씩 죽어도 보복은커녕 쉬쉬하기 바쁘네요"라고 비판했고, 'j112****'도 "말로만 응징 지겹다"고 꼬집었다. 다음 이용자 '청운'은 "우리 측 통문에 북한군이 지뢰 매설하는 동안 우리 군은 뭐하고 있었는가"라고 지적했고, '푸른잎'은 "북한군이 넘어와 노크해도 모르질 않나, 넘어왔다가 넘어가도 모르질 않나"라고 꼬집었다. 이 밖에 "뭐든 북한 탓이네. 다시 조사해라"(kkom****), 북한군이 묻었다는 영상을 공개해야 믿지"(ycki****), "북한이 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나요?"(june****) 등 국방부 발표에 의구심을 품은 반응들도 적지 않게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10/0200000000AKR20150810085500033.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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