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 내년부터 본격화
4일 도민설명회 개최
신화역사공원 토지이용계획
출처 J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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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신화역사공원의 J지구 개발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이하 JDC)는 4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에 대한 도민설명회’를 개최했다.
JDC는 이날 133만㎡ 넓이의 J지구에 2806억원을 투자해 제주와 한국의 신화, 역사 문화를 테마로 한 전통문화단지를 직접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1만8000여 제주신의 신화를 비롯한 제주만의 독특한 유·무형 잠재자원을 관광 상품화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피력했다.
주요 개발 계획을 보면 제주도 형상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마을별 신화와 전설을 소개하는 신화·전설 탐방로가 조성된다.
또 공연과 홀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신화와 전통문화를 재연하는 신화존이 설치된다.
신화존에는 제주아레나 공연장, 홀로그램 공연장, 제주신화 광장, 테마 영화관, 테마 게임 체험장, 안내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가기록원과 제주역사 전시실 등으로 구성된 역사존은 한국과 제주의 역사에 대한 기록 작업을 진행하고, 이를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알리는 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외에도 제주음식 테마관과 전통숙박시설, 제주테마 스트리트, 제무민속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문화존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민속문화체험이 운영된다.
JDC는 이날 설명회와 오는 10월 제2차 설명회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을 확정,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JDC 관계자는 “신화역사공원 J지구의 전통문화단지는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람정제주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복합리조트와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일보 강권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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