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KTX 수원역 출발’ 사업 조기 착수한다

연구용역’ 분석결과 

비용편익분석(B/C) 1.42으로 경제성 있어

도, 국토부·기재부에 2016년 상반기 착공 건의 방침

‘15년하반기 설계 → ’16년 상반기 공사 착공 → ‘18년 개통


지제역 KTX 연결선 노선도 


KTX 수원역 출발(서정리역~지제역 직접 연결)사업개요

연결구간 : 경부선 서정리역 ~ 수도권 고속철도 지제역(4.67km)

총사업비 : 2,871억원

※ ’13년 KTX 이용객 : 수원역 120만, 포항역 60만(△2배), 진주역 16만명(△7.5배)

        (1일 운행횟수)          (4회)       (16~20회)             (10~12회)

※ 수원역 이용객 규모(KTX, 일반열차, 전철 포함) : 전국 3위 (4,607만명)


호남 ․ 경부고속철도 노선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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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주요 공약 사업인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

로 분석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수원·인천 고속철도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분석결과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의 비용편익분석(B/C)이 1.42(1.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비는 2,871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으며, 1일 왕복 34회 운행 시 이용객은 2020년 기준 하루 1만 5,872명으로 예측됐다.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은 경부선 일반철도 노선과 2016년 개통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수서~평택 간 KTX 전용고속철도 노선을 연결(4.67km)하는 사업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국회의원이었던 2012년부터 추진한 정책이기도 하다.


이 두 노선이 직접 연결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KTX 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의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5분으로 23분 단축된다. 또 수원~광주송정 구간도 195분에서 83분으로 112분 단축돼, 현재 1일 8회(상·하행) 운행하던 KTX의 운행 횟수도 34회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용역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총사업비를 변경, 2016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국토부와 기재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은 “‘KTX 수원역 출발’은 전 국토의 반나절 생활권 제공을 위해 시급한 사업”이라며, “2016년 조기 착공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등과 협조를 요청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 : 방건석 (031-8008-3732)

문의(담당부서) : 철도물류정책과

연락처 : 031-8008-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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