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흥항, 종합 해양레저 관광지로 재탄생한다
제1차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포함
태안 안흥항 종합개발계획 출처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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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흥항이 종합 해양레저 관광지로 재탄생한다. 태안군은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30일 고시한 제1차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태안 안흥항이 포함돼 군의 해양관광 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마리나 항만’이란 요트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선박을 위해 계류 시설과 수역 시설을 갖추고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해양레저 시설 구역으로 국민 소득이 높은 선진국에서 주로 운영되고 있다. 마리나 항만 개발은 한상기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군은 한 군수가 직접 중앙 부처를 방문해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등 그동안 적극적으로 항만 개발 추진에 나선 바 있다. 안흥항은 해양레포츠에 요구되는 주변 인프라와 더불어 안흥성, 해양유물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해 마리나 항만의 최적지로 손꼽히며, 안흥 앞바다에 위치한 20여 개의 크고 작은 도서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향후 350억원을 투자해 100척 규모의 대형 요트 정박지와 클럽하우스, 수변공원 등 편의시설과 관리시설을 마련하고 숙박·상업·휴양문화 시설 용지 등 7만㎡의 부지를 마리나 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로써 △생산유발효과 769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41억원 △고용유발효과 505명 등의 지역경제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해양레저사업을 미래의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장기 종합계획에 이를 반영, 안흥항을 해양레저 스포츠의 메카로 발전시켜 이를 토대로 중부권 최대의 해양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마리나항 개발은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해양레저 산업으로, 동서남북 4면이 바다인 태안군의 해양관광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추적 개발 사업이 될 것”이라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해양레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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