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연구원, 달 탐사·거주 우주 건설 기술 선봬
‘2015년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서
한양대와 공동
[참고자료] 달우주 기지 출처 space.com
달과 같은 환경을 구현한 대형 진공챔버 사진. 출처 건설타임즈
[관련기사]
Moon Base Visions: How to Build a Lunar Colony (Photos)
달 우주기지 건설방법
http://www.space.com/21583-moon-base-lunar-colony-photo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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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이태식)이 과학창의축전에서 달에서의 탐사 및 주거를 위한 우주건설기술을 선보였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5번째로 달 토양을 복제했으며 달 복제토와 접합제를 사용해 달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NASA에서는 ‘현지자원활용(ISRU: In-Site Resources Utilization)팀’을 중심으로 장기간의 달 탐사를 위한 국제 우주정거장과 같은 달 전초기지 건설기술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달에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추정되는 He-3가 대량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He-3는 우주왕복선을 통한 1회 운송을 통해 지구에서 사용하는 연간 에너지 생산량의 효율성을 가진 것으로 예상된다. He-3의 탐사 및 채취를 위해서는 달 현지에서의 탐사시간이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달 복제토 및 달 콘크리트. KICT과 한양대학교는 달 현지에서 인간의 지속적인 탐사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인체에 무해하고 탐사장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달 콘크리트 제작 및 건설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 극한환경에서는 장시간 탐사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규폐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 발생 방지 및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달과 같은 환경을 모사하기 위해 달 흙의 물리적 입도분포에 맞춰 세계에서 5번째로 달 토양과 유사한 복제토의 개발 및 생산체제를 갖췄다. 아폴로 14호에서 채취한 샘플과 유사하게 달 토양을 복제함으로써 달 지반 환경을 모사하고 이를 통해 달에서 적합한 건설방법과 재료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달에서의 충분한 압력을 견딜 수 있고 유인탐사에 치명적인 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달 복제토와 접합체를 사용하고 열과 압력을 이용해 달 콘크리트를 제작했다. 일반적으로 지구상에서 사용하는 콘크리트는 적정비율의 물, 모래, 자갈 시멘트 등을 사용하지만 재료 운송 및 극한환경 적응을 위해서는 달 콘크리트를 이용한 건설이 불가피하다. 달과 같은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흙을 사용하는 진공챔버를 사용했으며 달의 먼지도 견딜 수 있는 환경도 시험가능토록 했다. 진공챔버(Vacuum Chamber)는 일반적으로 공기가 없이 진공상태로 밀폐된 실험공간을 말하지만 전시된 진공챔버는 먼지를 견딜 수 있으며 달 콘크리트의 강도와 달 환경에서의 장비 내구성을 시험할 수 있다. KICT는 NASA와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조만간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eckang@te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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