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메이저 우승, 골퍼 '전인지'의 위대한 도전

5월 일본, 7월 미국서 메이저대회 우승, 

이번주 국내서 메이저 '3관왕' 도전

전례없는 기록

전인지(왼쪽 세번째)는 일본과 미국에 이어 국내 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까지 단일 시즌에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에 도전한다.(자료사진=하이트진로 챔피언십)

CBS노컷뉴스


전인지 출처 seoulsi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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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시대 개막...한미일 3개국 메이저대회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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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21·하이트진로)의 한·미·일 메이저 3관왕이 현실이 될까. 


전인지는 23일부터 4일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앞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한 전인지는 세계 3대 여자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지난 5월 자신의 JLPGA투어 첫 출전이었던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했다. 지난 13일에 끝난 LPGA투어 'US여자오픈'에서도 첫 출전 만에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3승을 기록 중인 전인지는 불과 3개월 사이에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하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 기록은 지난 2008년 신지애(27)가 최초로 달성한 이후 전인지가 두 번째다. 

하지만 전인지는 KLPGA투어 메이저대회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지난 2013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KLPGA투어 메이저 우승을 경험한 만큼 후원사가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단일 시즌 한·미·일 메이저 챔피언'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도전한다. 

직전 대회인 K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최종일에 피로를 이유로 기권했던 전인지는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하지만 경쟁할 선수들이 만만치 않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0·롯데)를 시작으로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전인지와 나란히 3승을 기록 중인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초대 챔피언’ 강수연(39)을 시작으로 2009년 우승자 서희경(29·하이트진로), 2011년 우승자 김하늘(26·하이트진로) 등 이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한 쟁쟁한 베테랑들이 전인지의 우승 도전을 저지할 태세다. JLPGA투어 통산 22승에 빛나는 전미정(33·진로재팬)도 출전한다

한편 매년 10월 둘째 주에 열렸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을 위해 올해에 한정해 개최 시기를 7월로 앞당겼다. 후원사인 하이트진로는 더운 여름에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를 위해 폭스바겐 티구안, 스노우피크 캠핑 세트, 골프용품 등 KLPGA투어 역대 최고 수준의 경품을 준비했다. 더위를 피할 부채와 생수를 제공하고 야외냉방장치까지 설치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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