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LPGA US 여자오픈 우승 Korean Golfer In Gee Chun Wins US Women's Open (VIDEO)
경제문화 Economy, Culture/운동레저 Sports & Leisure2015. 7. 13. 13:34
양희영에 역전 우승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
US 여자오픈 첫 출전 선수 우승 10년만
South Korea's In Gee Chun holds up the championship trophy after winning the U.S. Women's Open
golf tournament at Lancaster Country Club, July 12, 2015 in Lancaster, Pennsylvania.
전인지가 US 오픈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출처 o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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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1998년 박세리가 이 대회에서 첫
우승한 이후 7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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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전인지(20 하이트진로)는 7월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4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한화 약 45억3,000만 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엮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전인지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US 여자오픈에 첫 출전한 선수가 우승하는 것은 2005년 김주연 이후 10년만. 전인지는 이날 뜨거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1,3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전인지는 7번 홀(파5) 그린 밖에서 어프로치 샷을 핀 가까이 보내 버디를 잡아내며 7언더파로 올라섰다. 8번,10번 홀(파4)에서 세컨드 샷이 다시 벙커에 빠지며 보기를 범했지만 12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 선두였던 양희영이 11번 홀(파4)과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6언더파로 내려앉은 사이 전인지는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양희영은 15번 홀(파4) 파 퍼트마저 놓치며 전인지와 2타 차로 멀어졌다. 전인지는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쐐기를 박았다. 양희영이 16번 홀(파4) 1온에 성공하며 3.3미터 짜리 이글 퍼트를 잡아냈지만 전인지는 17번 홀(파3)에서 완벽한 티샷으로 버디를 낚으며 2타 차 선두를 지켰다. 양희영은 17번 홀(파3) 버디로 1타 차까지 전인지를 추격했다. 전인지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티샷이 깊은 러프로 빠졌고 결국 보기를 범했다. 양희영과 8언더파 동타. 양희영이 18번 홀(파4)에서 티샷 미스로 파 퍼트를 놓치면서 전인지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로써 전인지는 한국인으로서 7번째 US 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1998년 박세리(37 하나금융그룹)를 시작으로 2005년 김주연, 2008년엔 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19세 11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2009년 지은희(29 한화)에 이어 2011년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 2012년 최나연(27 SK텔레콤), 2013년 박인비까지 6명의 태극 낭자들이 US 여자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렸는데 전인지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 전인지는 한국, 미국, 일본 3대 투어의 메이저 우승컵을 모두 수집했다. 앞서 전인지는 2013년 KLPGA 투어 내셔널 타이틀이 달린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 파스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이 대회에선 JLPGA 투어에 첫 출전해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우승 후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에 첫 출전했는데 매 순간 즐기려고 노력했다. 한국에서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힘이 느껴졌기 때문에 우승까지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양희영은 이날 1타를 잃고 7언더파 준우승을 기록했다. 박인비가 퍼팅이 난조를 보인 가운데서도 5언더파로 스테이시 루이스(30 미국)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 브룩 헨더슨(17 캐나다)이 3언더파 공동 5위에, 디펜딩 챔피언 미셸 위(25 미국)는 2언더파 11위에, 세계 랭킹 2위 리디아 고(18 뉴질랜드)는 1언더파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랭커스터(미국)=뉴스엔 이재환 기자] |
Korean Golfer In Gee Chun Wins US Women's Open
source wkbn.com
South Korea's In Gee Chun birdied four of the last seven holes to rally for a one-stroke victory Sunday at the U.S. Women's Open golf tournament in Lancaster, Pennsylvania.
The 20-year old Chun shot a 4-under-par 66 in the final round and finished at 8 under, becoming the first player to win her U.S. Open debut since countrywoman Birdie Kim in 2005.
Third-round leader Amy Yang, also from South Korea, struggled in the middle of her round and then pulled within one by going eagle-birdie at Nos. 16 and 17. But she bogeyed the 18th hole and fell a stroke short.
Playing in the final group on the last day of the championship for the third time in four years, Yang squandered a three-stroke lead and settled for a 1-over 71 and was second at 273.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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