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용역 발주

항공·버스 등 환승시설, 

환승지원 시설 규모 위치 제시

올 12월22일까지 용역 완료

신공항 계획과 중복 과업 논란도

제주공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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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복합환승센터 검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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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공항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용역을 제주발전연구원에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이에 따라 오는 12월22일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 용역에는 제주국제공항 복합환승센터의 항공·버스·택시·렌터카 등의 환승시설과 업무·상업· 문화 등 환승지원 시설의 규모와 위치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도는 최근 공항 이용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렌터카·전세버스 등 기존의 관광수송 수단으로는 교통란 해소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해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하는 교통연계와 환승체계의 구축을 위한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환승센터는 도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설이면서 비행기 결항시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시설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제주 항공수요조사 용역을 실시해 제주 공항이용객이 올해 2500만명에서 2020년 3211만명, 2030년 4424만명으로 증가를 예상했다./뉴시스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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