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용어] 사용성(serviceability) 검토


사용성 검토는 구조물 노후 균열 등으로 구조적 기능 저하를 들 수 있다.

그 의미는 안전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을 가지고 있다.


 사용성(serviceability) 검토

• 강도설계법은 충분한 강도를 보장하나, 사용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 과도한 순간처짐, 장기처짐, 균열(철근 부식 유발), 진동 및 피로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이를 사용성 검토라고 한다.

• 이러한 검토는 과거 허용응력설계법을 이용해서 설계할 때보다 더욱 중요하게 되었고, 반드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 사용성은 허용응력설계법의 개념을 유지하여, 사용하중(service load)을 기준으로 검토한다. 

    사용하중이란 실제 작용하는 하중, 즉, 하중계수를 곱하지 않은 (혹은 1.0을 곱한) 하중을 말한

    다.

• 사용성 검토는 선형탄성거동을 기준으로 한다.


우리나라의 구조물 균열 발생 복합적 요인 


첫째,

설계, 시공, 감독자 모두가 이때까지 구조물의 강도(strength)에만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사용성(serviceability), 내구성(durability)등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시공시에만 문제가 일어나지 않으면 족하였고, 내구연한에는 관심이 없어 재료개발 등에는 관심이 없었다. 또 사용 재료가 저강도 (콘크리트와 철근)일 때는 강도만 만족하면 대부분 사용성 (처짐이나 균열)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나 최근에 상대적으로 고강도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사용성의 문제가 대두되었다.


둘째, 

콘크리트 재료성질에 대한 무지이다. 콘크리트의 재료적 특성에 대한 이해는 없이 규준 (시방서)에 따라 설계하고 시공함으로써 나타났다. 시방서나 규준은 최소한의 규정이며, 모든 상세한 내용은 포함될 수 없으므로 각 경우에 따라 해당 담당기술자가 판단하여 처리할 사항이 많은 데 그 판단력은 콘크리트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한다. 특히 최근에 들어와 massive한 구조물, 긴 구조물, 얇고 큰 구조물 등 다양한 구조물이 건축되고 있는데, 균열 원인들을 잘 파악하지 못하면 이러한 구조물에서는 특히 균열이 많이 발생 된다. 


셋째는 시공의 저급함이다. 

어느 국제 학술회의에서 "The best crack control is the best construction work"이라고 어느 발표자가 말했다. 우리나라의 시공 정도는 시공자 자체만의 문제뿐만 아니라 감리 감독 체제의 문제도 크다고 볼 수 있다. 구조적 결함을 갖는 균열의 대부분은 철근 위치의 부정확성, 철근 이음 위치 및 이음 길이의 미확보, 타설 시 가수 (加水)에 의한 콘크리트 강도의 저하 등이다. 이러한 문제는 물론 시공하는 사람들의 지식과 양심에 크게 좌우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실제 시공하는 사람들의 전문지식의 한계 등을 고려할 때 기술 감독자가 철저히 도면을 이해하고 감독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본다.(인터넷자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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