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엔텍, 200억원 규모 '한빛2호 원전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수주

우진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 발주


한빛2호 원전 출처 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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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의 자회사 우진엔텍이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00억원 규모의 한빛2호 원전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을 단독 수주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우진 관계자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자회사 우진엔텍이 200억원 규모의 한빛2호원전의 계측제어 설비 정비 용역을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은 3년 단위로 이뤄진다”며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면 2018년 6월21일 계약이 끝난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부투자자들은 한국수력원자력 공사에서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발주 내역에서 우진의 자회사가 수주를 받은 것을 확인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빛2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입찰 결과 상장사 우진이 66.67% 지분을 보유한 우진엔텍이 199억3800만원에 낙찰받았다고 공개하고 있다. 


1980년부터 산업용 계측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우진은 현재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철강산업용 플랜트,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측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회사 우진엔텍은 지난해 1월 설립돼 현재 원전 고리2발전소 및 영광2발전소의 계측제어설비 경상정비용역과 하동화력발전소 1~4호기 경상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우진엔텍 관계자는 “계측제어 설비용역은 한빛2호 원자로에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발전소의 여러 센서를 유지 보수하는 것”이라며 “우진과 우진엔텍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투데이 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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