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포 디지털 혁신파크 전면 리모델링 설계공모

개포동 일본인 학교 부지에

정보통신기술(ICT) 중심 융·복합 공간 조성

강남구 개포동 일본인 학교 위치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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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본부는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로 이전한 일본인학교(강남구 개포동 개포로 416)를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융·복합 공간인 ‘개포 디지털 혁신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전면 리모델링 설계용역을 공고했다.   서울시는 개포 디지털 혁신파크를 ‘디지털 도시 서울’의 핵심 거점이자 중심지로 조성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제품이 전파되는 시발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는 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IT트렌드로 사람과 사물 등 모든 것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정보가 생성되고 수집, 공유, 활용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대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다.   본부는 1980년대 일본인학교로 지어진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6,178㎡, 부지면적 16,077㎡의 건축, 조경, 기계, 전기, 통신, 소방 등을 전면 리모델링하기 위한 설계를 공모했다. 작품 제출은 오는 2015년 6월 18일(목) 09:00~18:00시까지이며, 당선작은 26일(금)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홈페이지(http://infra.seoul.go.kr)에서 발표된다.   최우수작(당선작) 1점은 상장 및 설계용역 수의계약권이 부여되며 우수작 및 가작은 상장 및 보상금이 지급된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계획 · 설계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되었고, 입찰 공고시 사전 공개되었다.   설계공모를 통해 기존 외국인학교 부지와 시설을 활용, 다양한 분야간 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과 창의적 인력양성 등 ICT 산업 생태계의 소통과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건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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