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후 '상평일반산업단지 ' 재생사업 본격화

지난해 8월 국토부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대상지 선정

"진주 이끌 핵심 산단"


상평일반산업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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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시는 노후화한 상평산단을 첨단산업단지로 바꾸기 위한 재생사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상평산단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상평산단의 70%가량인 산업시설 용지를 주거·상업·서비스 업종 등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용지로 개편할ㄹ 방침이다.


도시형 첨단·환경 업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기존 영세업체의 성장 유망업종 전환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좁은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단지 내 소규모 공원 등 녹지공간도 배치해 산업경제 활동의 효율화도 꾀하기로 했다.


"진주 이끌 핵심 산단"


이를 위해 시는 각계 전문가로 재생사업 연구회를 구성해 상평산단의 발전적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토론회와 주민설명회를 열어 시민 여론도 적극 수렴키로 했다.


1975년 조성된 상평산단은 20∼30년 된 공장건물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등 노후정도가 심하다. 특히 도로와 공용 주차시설 등 기반시설이 절대 부족해 업체들이 경제·산업 활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그동안 시는 상평산단 대체산업단지로 사봉산단, 정촌산단, 실크전문농공단지를 조성하고 50여 개 업체를 이전시켰지만, 기존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상평산단은 시가 추진하는 금형산단, 항공 국가산단과 더불어 진주 발전을 이끌 핵심 산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새로운 첨단 산단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재생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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