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계획 변경...사업추진 탄력

역세권 연계 강화

개발밀도 현실화

4천315가구, 2019년까지 조성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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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이 개발계획 변경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사업구역의 역세권 연계성을 강화하고 개발밀도를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개발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검단3구역 사업은 서구 왕길동 133의3 일원 52만4천㎡ 면적에 4천315가구, 계획인구 1만1천명을 수용하는 단지를 2019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왕길역과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행통로를 확보하고 단지 내 남북 관통도로를 보행자 중심으로 변경, 사람 중심의 쾌적한 도시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적률은 186%에서 217%로 높이고 건폐율은 30%에서 15∼17%로 조정, 주민 수요에 맞는 개발 밀도를 현실화했다. 

공동주택용지는 28만㎡에서 23만㎡로 축소, 토지 소유주의 환지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시는 2010년 구역 지정 이후 지지부진했던 검단3구역 개발사업이 개발계획 변경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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