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람사르’ 운곡습지 연계 ‘생태관광 벨트’ 조성
265억원 투입
생태계 보호, 생태관광지 조성
고창 운곡습지. 출처 지리산고향뉴스
[동영상]
Gochang Dolmen Park & Ungok Wetland고창고인돌공원과 운곡습지보호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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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습지보호지역이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고창군 아산면 운곡리의 운곡습지와 연계해 운곡저수지 일대에 생태교육, 생태체험, 생태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 벨트’가 조성된다. 고창군은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인 운곡 습지와 운곡저수지 일대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태관광을 통해 주변지역 주민의 소득과 연계시키기 위해 총265억원을 투입해 생태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운곡지구 생태습지 복원사업(50억원)과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사업(40억원)은 내년에,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62억원)은 오는 2017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 연차계획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을 갖춘 생태교육 학습장과 전망대, 탐방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전북도가 추진 중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에 따라 내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8억원씩 73억원을 들여 운곡습지 역사박물관, 생태탐방로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군은 탐방객이 하루 이상 머물면서 생태관광을 할 수 있도록 40억원을 들여 ‘운곡습지 에코촌’을 조성할 방침을 세우고 환경부와 전북도에 예산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운곡습지 일대의 생태관광 벨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100년 앞을 내다보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일보 고훈석 기자 g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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