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항 재창조 사업' 급물살
해양수산부-동해시,
제1단계 사업 실시협약 체결
2016년까지 116억원 사업비 들여 친수공간 조성
묵호항 재창조(제1단계) 사업 조감도 출처 yacht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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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항 재창조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동해시는 오는 4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해양수산부와 묵호항 재창조(제1단계)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묵호항 재창조 사업은 실시협약 체결 후 중앙행정기관 협의와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 사업계획 고시와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하반기 중 착공될 전망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묵호항 재창조 1단계 사업계획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 지난 1월 항만 재개발사업 협상 대상자로 지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후 지난 2월부터 협상을 통해 토지이용계획, 국유재산 유·무상 사용, 보안구역 해제에 따른 시설물 이전 등에 대해 합의했다. 묵호항 재창조(제1단계) 사업의 대상지역은 묵호항 후문 입구에서부터 어항 옛 경계지역까지로, 2016년까지 1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앙부두 여객선 터미널 신축을 비롯해 중앙부두 주차장, 공원 등 친수 공간을 조성, 그동안 주민 이용이 제한돼 있던 곳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앞으로 여객터미널이 중앙 부두에 신축되면 주변 상권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논골 담길과 묵호등대 주변의 관광 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심규언 시장은 “묵호항 재창조 사업은 전국 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항만 재개발 사업으로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됨은 물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일보 박영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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