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1100억원 규모 일본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

이바라키현(縣) 히타치시(市)에 

54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 운영

20년간 관리·운영

생산된 전기 도쿄전력에 판매


출처 한전K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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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KDN이 일본에서 11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KDN은 일본 히타치주오태양광발전합동회사와 일본 이바라키현(縣) 히타치시(市)에 54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계약을 오는 2일 체결한다. 


건설기간은 총 25개월로 완공된 태양광 발전소는 한전KDN에서 20년간 관리·운영하게 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도쿄전력에 kWh 당 36엔에 20년간 판매키로 했다. 


수주 금액은 건설비 74억5000만엔과 예상 운영매출 53억5000만엔을 합쳐 총 128억엔으로 한화로는 약 1143억원에 달한다. 단일 사업으로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수주한 태양광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력 단가나 사업 규모가 상당히 좋은 조건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태양광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KDN은 2013년부터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해 국내외에서 총 4건의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전남 해남 2건(1500kW, 5250kW)과 일본 후쿠오카현 2건(4000kW, 3000kW) 등으로 모두 1만kW급 이하의 발전소였다. 

머니투데이 세종=이동우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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