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스트리트몰', 11월 착공

대규모 패션 거리,

테크노파크역 인근 사이언스빌리지에 조성

600실 규모 오피스텔도 건립

2017년 완공


인천 송도 사이언스 빌리지 확대단지 내 스트리트몰 조감도



스트리트몰 조감도 및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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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송도 테크노파크역 인근 사이언스빌리지에 조성되는 스트리트몰이 오는 11월 착공해 2017년 2월 문을 연다.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에스디프런티어에 따르면 현재 스트리트몰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17일 경관심의를 시작으로 인허가 작업을 마치고 11월 착공할 계획이다.

"송도 페스티벌 워크"로 사업명을 변경한 송도 스트리트몰 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해오던 것을 인천경제청이 이어 받아 송도지구 5.7 공구 내 테크노파크역 인근에 대규모 패션 거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에스디프런티어는 이 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인천투자펀드 300억원과 에스디시티원 500억원, 부국증권 1억원 등 자본금 801억원으로 설립됐다.

에스디프런티어는 인천투자펀드 750억원 등 기업과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원 투자받았다.

에스디프런티어는 독일의 바덴바덴 거리와 프랑스의 알사스 지방 거리, 그리스의 미코노스 거리와 같이 송도에 걷고 싶은 거리 "페스티벌 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워크는 600여m T자형 거리에 2∼3층 높이의 100여개 건물이 조성된다.

이곳에는 글로벌SPA와 아웃도어&스포츠, 멀티플렉스 영화관, 테마평 카페, 멀티키즈 브랜드숍, 북클럽, 음반&캐릭터 매장, 게임센터, F&B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거리 끝자락 3곳에 13∼15층 높이로 600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건립된다.
에스디프런티어는 11월 스트리트몰을 우선 착공한 뒤 오피스텔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에스디프런티어는 건축허가가 나온 뒤인 7∼8월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MD(브랜드·상품)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130개 업체가 목표다.

페스티벌 워크는 100% 임대직영구조로 운영되고 에스디프런티어의 대주주인 브라이트유니온이 패션업체를 유치하고 사업이 활성화 될 때까지 직영관리를 맡기로 했다.

에스디프런티어는 페스티벌 워크를 내년 12월 완공해 2017년 2월 개장할 계획이다.

에스디프런티어 관계자는 "문화와 패션, 라이프스타일, F&B가 혼합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파이낸셜뉴스) 한갑수기자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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