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4개 일반산업단지 135만7000㎡ 추가 건설

당초 34개 산업단지 축소

창원 상복단지 11만6000㎡, 

김해 삼계단지 80만4000㎡, 

사천 대진단지 25만5000㎡, 

함안 그린테크밸리 18만2000㎡


창원 상복 산업단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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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창원·김해·사천·함안에 135만7000㎡의 산업단지를 추가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는 당초 올해 34개 산업단지 867만5000㎡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4개 산업단지 135만7000㎡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새로 공급하는 산업단지는 창원 상복단지 11만6000㎡, 김해 삼계단지 80만4000㎡, 사천 대진단지 25만5000㎡, 함안 그린테크밸리 18만2000㎡이며 모두 일반산업단지 형태다.


추가로 공급하는 4개 산업단지는 입지여건, 입주수요, 재원조달계획,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등 심사를 강화해 국토교통부·경남도 조정협의와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를 거쳐 공영개발방식 또는 산업단지 사업시행자가 100% 실제 입주하는 실수요 민간개발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단지는 올해 전국에서 공급하는 110개 신규 공급산업단지의 35%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국 최다 규모라고 덧붙였다.


경남지역 산업단지 수요가 많은 것은 도로·항만·철도 등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항공산업·나노융합·해양플랜트 등 국가산업단지 3곳이 확정되면서 부산과 울산에 있는 기업들의 이전과 경남 기업들의 확장 수요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경남도는 분석했다.


이인덕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해 고용 창출 극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보 이상규 기자 sk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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