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평촌 우성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첫 수주

평촌 목련3단지 우성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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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경기 안양 평촌 목련3단지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조합과 약 19억원의 설계용역 계약을 맺고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목련3단지 우성아파트는 전용면적 41~56㎡ 총 902가구의 대단지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 293%, 1037가구로 증가하게 된다.


수직증축은 기존 골조를 보존한 상태에서 증축에 따른 안전 보강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설계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된다. 희림은 업계 최고 수준의 리모델링 설계 기술력과 광장동 워커힐 아파트, 압구정동 현대 사원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수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희림 관계자는 "매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노후 아파트는 50만 가구씩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국내 리모델링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며 "현재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한 15년 이상 된 아파트는 약 450만 가구로 내년에는 약 500만세대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직증축 리모델링은 주택법에 따라 가구수 증가 범위가 15% 이내인 범위 내에서 15층 이상의 공동주택은 최대 3개층까지, 14층 이하의 공동주택은 최대 2개층까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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