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에 '바이오매스(Biomass) 열병합 발전소' 건립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5. 3. 18. 14:38
2016년까지 350억 원 투입,
주민 일부 소음공해 우려
바이오매스(Biomass) 열병합 발전소 공정도
연료로 사용되는 펠릿
[목재펠릿 Wood Fellet]
목재펠릿은 목재 부산물이나 숲가꾸기 산물 등을 톱밥으로 만든뒤 압축해 만든 목재연료로, 무공해 청정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어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펠릿수요가 1억5천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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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산면에 무공해 청정연료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소가 건립될 전망이다. 17일 청양군에 따르면 ㈜수목에코가 2016년까지 350억 원을 투입, 청양군 정산산업단지 주변에 펠렛을 활용한 9.9mw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소를 건립, 전기 및 스팀 온수를 생산 인근 2만여 가구에 공급 연간 160억여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대해 정산농공단지 주변 주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 이지만 일부는 소음공해등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환영하는 주민들은 "열병합발전소가 건립되면 애경화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우려와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 숙원사업인 공동목욕탕에 온수를 무상으로 제공받는 등 청양 산동지역 현안 사업인 공동목욕탕 건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들은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소 건립으로 고용창출과 함께 자원 순환형 청정 청양군으로 진일보하게 될 것"이라며 "정산산업단지의 공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도 제로화해 지역주민들도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정산면 이 모 씨도 "펠렛으로 전기와 스팀온수를 생산하는 발전소가 건설돼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숙원사업인 공동 목욕탕 온수 공급을 무상으로 한다니 주민복지차원에서도 적극 권장할 사안"이라며 "주민건강과 복지 모두 합당한 환경 친화적인 발전소 건립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반면 우려를 표명한 일부 주민들은 "열병합 발전소 건립이 조용한 지역에 소음발생의 여지가 높고 지역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져 행정당국의 허가 조건과 정부차원의 지원여건 등을 세심히 살펴 찬·반 여론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수목에코 관계자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엔 소음발생을 없애는 사이렌서 기기를 설치,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원하는 제도와 방식을 충분히 검토하고 준비해 발전소 건립에 차질이 없는 방향으로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열병합 발전소 건립이 발전소라는 선입견 때문에 민원 발생의 여지가 높아 허가가 보류된 상태이나 산업자원부의 재심의를 통과하면 모든 조건을 세심히 살펴 자원 재활용 및 친환경산업으로 육성의 여지를 살펴볼 계획"이라며 "청정 청양에 걸맞은 사업의 활로를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육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목에코는 서천, 논산, 경기도 양주 등지에서 이 사업을 허가 받아 현재 발전소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대전일보 박대항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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