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요트기업 ‘셰퍼(Estaleiro Schaefer Yachts Ltda.)’와 5.2백만불 투자 MOU체결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교통해양 Transport, Marine2015. 2. 6. 15:19
중국 등 아시아 시장 겨냥한
‘세계적 마리나 기업’ 유치 본격화
‘요트 제작-판매-수리-서비스 전문기업 유치’
해양수도 성장기반형 산업 확충
www.schaeferyachts.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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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 800,Schaefer Yac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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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월 7일 브라질 폴로리아노폴리스에서 글로벌 요트 제조 기업인 ‘셰퍼(Estaleiro Schaefer Yachts Ltda.)’와 외자 5.2백만불(100%외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MOU 체결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대신해 조돈영 투자정책특별보좌관과 마르시오 루츠 셰퍼(Marcio Luz Schaefer. 이탈리아계) 회장이 서명한다. 세계 3위, 브라질 1위 요트 제조기업인 셰퍼사는 매년 200대 이상의 요트를 생산, 전 세계 3,000대 이상의 요트를 판매했으며, 40피트 미만 소형 요트에서 80피트 초대형 요트까지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투자 양해각서를 통해 ‘셰퍼’는 부산에 신규법인(가칭, Schaefer Asia)을 설립해 미음 부품소재 외국인투자지역 내 10,101㎡(3,313평) 부지에 요트 생산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셰퍼(Marcio Luz Schaefer) 회장은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 북항, 영도, 강서 미음산업단지를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듣고 현지실사 방문한 자리에서 “부산은 데코레이션(장식)이 잘된 맛있는 케익 같다”고 밝히며 부산에 대하여 투자 매력을 안고 한껏 고무돼 브라질로 돌아갔다. ‘셰퍼’는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에 중·소형 요트 생산에 주력 할 계획이며, 중국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대형 요트 생산기지 조성을 위해 북항 제2단계 수변부지 등에 추가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 ‘셰퍼’는 부산 진출을 통해 FTA 체결 효과를 기대되는 중국·오세아니아 등 대규모 시장에 공급할 다양한 상품 공략을 통해 세계 요트 시장에 사활을 걸고 기업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성장 발판을 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요트 수리조선소, 마리나 전문개발 및 요트 운영사를 추가로 유치해 수도권과 차별화된 글로벌 기업 유치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요트 기업 ‘셰퍼’ 부산 유치를 통해 지역협력업체 동반성장은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도 기대가 된다. 셰퍼 Schaefer ◦ 회 장 : 마르시오 루즈 셰퍼 ◦ 소 재 지 :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블루메나우(‘92년 설립) ◦ 매출액 / 직원수 : 1억불(‘13년 기준) / 862명 - 전 세계 3,000대 이상 요트판매, 세계 3위 요트 제조사 ※1위 : 이탈리아 아지무트, 2위 : 미국 씨레이 ◦ 최근동향 : ‘13년 이후 슈퍼요트(80피트급) 제작 - 세계 레저선박 시장은 50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북미와 유럽이 수요·공급의 85% 이상을 점유 - 슈퍼요트는 최근 5년간 3배가 증가하여 ‘13년 약 4조원대 시장 형성 - 슈퍼요트는 척당 평균가격이 100억원을 상회하며, ‘13년 355척(3.8조원)이 거래 부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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