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도시 광주 명물 ‘사직공원 전망타워’ 탄생

3월 시민에 선보여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 관광허브 기대

사직공원 전망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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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등산 등 광주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사직공원 전망타워’가 오는 3월 시민에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사직공원 전망타워가 준공됨에 따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광광 인프라가 구축돼 문화․관광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73년 건립돼 노후되고 전망 기능을 상실한 팔각정을 철거하고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88㎡, 높이 13.7m 규모로 재건축, 지난해 11월 사직공원 전망타워를 준공했다. 

앞으로 관리 운영은 광주공원관리사무소가 맡고, 입주자 선정 등 개관 준비가 완료되면 3월께 시민에 개방할 예정이다.

전망타워는 관리동과 전망동이 연결된 다리(브리지) 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타워 기둥에 설치된 원형 계단을 오르면서 광주의 경관을 둘러볼 수 있다. 옥탑 전망대와 3층 전시관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무등산의 4계절과 도심 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볼 수 있어 중국 관광객 ‘요우커’ 등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층 전망층에는 파노라마존, 밤하늘 별자리와 광주 시가지 모형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과 어린이를 위한 망원경이 설치되고, 북 카페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사직공원과 전망타워를 연결하는 관광투어는 양림미술관에서 바로 올라오는 가장 짧은 길을 선택하거나 양림파출소와 통키타촌에서 사직공원으로 올라오는 산책길 또는 광주공원 광주향교와 관덕정에서 올라오는 오솔길이 있다.

홍복기 종합건설본부 건축설비부장은 “전망타워와 같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시민을 위한 시민편의 공공건축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분야 등과 어울리는 관광적 측면을 고려하고 앞으로도 문화관광적 측면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 설계와 시공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끝>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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