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2014년 VE 및 설계심사로 4천695억원 사업비 절감 성과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업계동향 Business Trend2015. 1. 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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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작년 한해 182건의 철도설계에 대한 VE 및 심사활동으로 4천695억원의 철도건설 사업비를 절감하였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내․외부 전문가 426명이 180회 이상의 회의를 참여해, 총 6,470여건의 설계개선 제안사항을 발굴한 결과로 당초 목표치 대비 152%나 초과한 성과이다. * VE(Value Engineering)란 최소의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으로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조직이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대안을 창출하는 기법으로 설계 60%단계에서 시행 * 설계심사란 설계자가 작성한 설계성과물 및 발주 설계도서의 부적합 사항을 도출하여, 향후 설계변경요인을 사전에 제거/예방하는 절차로 설계 90%단계에서 시행 주요 개선내용은 ▲이용고객 동선을 고려한 신설역사 연결통로 길이 축소(8m), ▲철도통과 높이 하향(1m이상) 조정으로 토공공사비 절감 및 조망권 피해 최소화, ▲기존선과 신설선이 중복되는 일정구간 내 레일규격 통일로 공사비 및 유지관리비용 최적화, ▲우기를 감안한 하천공사 시기 조정으로 가설공사비 절감, ▲터널 공동구 덮개 제작을 위한 재료(철근→와이어매쉬)개선, ▲안 전사고 방지를 위한 철도 운행선 구간 열차감시원 추가 배치 등으로 사업비 절감 뿐 아니라, 품질 및 안전향상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시행했다. 이 외에도 철도공단은 그간 철도건설공사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VE 업무 가이드북'과 ‘설계심사 및 VE 사례집’을 발간(‘14.6월)하였으며, 원가계산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수량 및 단가산출’을 글로벌 코드체계(KRQP CODE 2015)로 전면 재정비(‘14.12월)하고, 품질향상을 기본으로 한 철도고유의 VE 가치향상도 평가기법(’14.12월)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지난해는 전 직원의 관심과 노력으로 VE와 설계심사가 철도건설 원가절감 및 공단의 부채감축에 큰 역할을 했다”라고 밝히며, “2015년도에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경영개선과 동시에 철도건설 가치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해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2014 전국 VE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철도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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