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베트남 공안아카데미 전자도서관 구축사업 본격 착수

착수보고회 개최
230만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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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12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의 공안아카데미에서 ‘전자도서관 구축사업(2014-16/약 230만불)’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당 번 히에우(Dang Van Hieu) 공안부 수석차관, 전대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윤희석 경찰영사, 코이카 장재윤 베트남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정부는 당 교육 훈련 위원회 결의안에서 “학교 도서관이 질과 양적인 면에서 매우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교육훈련의 질적 향상과 고등교육의 정보와 지식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도서관정보 체계에 대한 강력한 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베트남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인 공안아카데미 역시, “2020 베트남 교육 개혁 계획”의 일환으로, “2020 경찰 교육 시설의 개선, 교육 건물 확충에 관한 계획”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코이카는 부천대, 주식회사 리베카와 함께 베트남 공안아카데미에 전자도서관을 구축하고 운영방법을 전수하여, 베트남 경찰관들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현대화하고 공안부의 전자정부 목표달성에 기여할 것이다. 특히 각 지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찰 공무원들의 중앙정부의 정책을 보다 잘 이해하여 법집행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코이카 장재윤 소장은 베트남 공안부와는 지난 15년 동안 과학수사 및 IT수사기법 전수, 마약퇴치 역량강화 등 한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만큼, 금번 교육사업을 계기로 양국의 교류협력이 더욱 발전하고, 우리교민과 기업들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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