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림사업에 올해 1천50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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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올해 산림사업에 1천508억원을 투입하여 임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림자원의 가치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는 산림자원의 경제․공익적 가치증진, 산림재해 안전망구축, 맞춤형 산림복지 기반 확충, 임업시험연구 및 산림서비스 강화 등 4개 전략적 이행과제를 설정하여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산물 소득지원 등 산림경영에 118억원, 산불예방과 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에 200억원,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자원조성에 479억원, 임도시설․목재펠릿보급 등 산지관리에 143억원, 자연휴양림․치유의숲 조성 등 휴양문화증진에 240억원, 임업연구․수목원관리․사방사업 등 산림환경연구에 328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보은 바이오 산림휴양밸리 조성에 올해 50억원을 투입하여 본격 추진함은 물론 옥천 休-forest와 영동 웰니스단지 조성에 각각 10억원을 투입하여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등 남부권 산림복지벨트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부사업별로는,
‣산림소득과 임산물 유통기반 확충, 임업농가지원, 전문인력육성, 백두대간 소득지원 등에 126억원을 투입하여 산촌지역 주민소득 안정과 임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우량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기능별 조림사업 2천371ha에 136억원, 생육단계별 숲가꾸기사업 1만 4천 110ha에 201억원을 투자한다.
‣도시숲 등 생활권 녹색복지공간 확대에 104억원과 복지시설 나눔숲․옻 문화단지내 체험시설 조성 7개소에 23억원을 투자하며 펠릿보일러 보급 285대 11억 4천만원, 목재문화체험장 12억 5천만원을 투자한다.
‣예방중심의 산림재해관리를 위해 백두대간 복원, 산불예방, 병해충방제, 임도시설, 사방사업, 휴양림 복합재해 대응 등에 403억원을 투자하고
‣산림생태ㆍ문화체험단지와 숲길 환경 조성, 숲해설가․유아․청소년 숲체험 교육 등 산림휴양․복지인프라 구축과 산림문화 증진을 위해 236억원을 투자한다.
‣바이오 기능성 특약용수 재배와 임업기술 R&D 등 창의적 임업시험연구와 산림체험교육 강화를 위해 9억 7천만원을 투자한다.
‣또한, 저소득층, 청년실업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력있는 산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불감시원․전문진화대․산림자원보호예찰단․임도관리원․산사태예방단 등 산림재해와 보호분야에 137억원,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숲가꾸기 자원조사단․목재이용 명예감시원 등 산림자원조성과 목재산업분야에 27억원, 도시녹지관리원․숲해설가․숲생태관리인 등 산림서비스분야에 7억원 등 총 171억원을 투입하여 연인원 30만 6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림분야 녹색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 산림업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분야별 고용시기와 자격에대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충북도 신동명 산림녹지과장은 “지난해 충북도가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충북이 산림분야에서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오는 23일 도내 산림 관계기관 발전 토론회를 갖는 등 임업인과 산림단체, 유관기관 참여를 통한 사업성과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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