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군산항 항로준설 증심 2단계사업' 본격 착수

15년 항로준설 2단계사업 국비 300억원 확보

준설토 14백만㎥ 새만금 산단 매립제 활용 산단 적기완공

시공사  쌍용건설

 

'항로준설 증심 2단계사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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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항로수심 부족으로 입출항 선박시 상시 통항이 어려워 물동량 확보 및 선박운항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항의 상시 통항 여건 개선을 위하여 평균 4m를 증심하는 항로준설 2단계공사를‘15년에 본격 착수하여 ˊ17년 12월까지 총공사비 711억원(최초설계비 1,164억원 / 사업자 쌍용건설 대표 김석준)을 투자하여 14백만㎥를 준설 한다고 밝혔다.

 

군산항 항로준설 2단계공사는 ˊ12년 12월에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ˊ13년 국비예산 30억원으로  ˊ14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기재부 총사업비 조정협의를 거쳐  ˊ14. 12월 사업자를 선정하고, ˊ15년에 국비 30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항로준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착수될 수 있게 되었다.

 

그간, 전북 유일의 무역항인 군산항은 금강하구의 토사유입 등으로 항로준설이 필요하나, 항로준설이 적기에 추진되지 않아 대형선박의 상시 입출항이 어렵고, 낮은 수심으로 선사가 입출항을 꺼리는 등 항만이 활성화 되지 않아 물동량이 매년 감소 추세에 있어 항로준설이 절실한 상태였다.

 

또한, 군산항 준설토는 ‘10년부터 새만금 산업단지의 매립토로 활용  되고 있어 적기에 준설을 하지 않으면 ’18년에 준공하는 새만금 산업단지 조성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었다.

 

전라북도는 이번에 추진하는 군산항 항로준설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군산항의 항로수심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24시간 상시 통항가능 수심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신규 선사 유치 및 항만 운영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2018년 군장국가산단 인입철도 등이 완공되면 군산항에 내륙·철도운송 물동량 확대로 군산항 항만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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