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靑島,Qingdao), 한·중 관광거점지역으로 개발
중국 경제규모 3위 도시
중국 칭다오시 전경 출처 incheonpor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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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9번째 국가급 신구로 지정되었지만, 경제규모 면에서는 3위를 점하고 있는 칭다오 서해안
신구의 개발 조감도다.
중국 산둥성의 칭다오(靑島) 서해안신구(西海岸新區)는 관광산업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의 9번째 국가급 신구인 서해안신구를 한·중 관광거점지역으로 개발하고 나아가 동북아 관광 센터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칭다오 서해안신구 관광부문 책임자인 리차이위안(李彩元)은 칭다오는 한국과 바다를 끼고 서로 맞보는 지리·자원 상의 우세가 있기 때문에 칭다오 서해안신구를 휴양·관광지로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칭다오 언하이(銀海) 요트부두가 건설 중이며 한·중 양국이 국제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올 상반기에는 한·중 관광통로의 모습을 어느 정도 갖추고, 2016년에는 관광 거점 도시의 모습을 완전히 갖출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으로 지리적 우세를 활용한 크루즈(cruise) 부두를 건설하여 세계의 대형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해안신구의 크루즈 경제 발전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지 캐릭터를 격상시켜 일본·러시아 등 국제시장에 진입하며 지리나 항만 부두의 이점을 살려 동북아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중국 국무원은 2014년 6월 3일 청도 서해안신구 설립을 승인하였다. 이 신구의 총 면적은 2096㎢이며, 경제규모는 상하이 푸둥(浦東)신구, 톈진 빈하이(濱海)신구에 이어 3번째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칭다오 서해안신구는 연 165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인민폐 132억 위안(약 2조3272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렸는데, 해외관광객은 주로 한국·일본 등지에서 왔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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