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권 50+캠퍼스 및 복지타운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1층 투시도

 

2층 투시도

2층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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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본부는 서북권 50+캠퍼스 및 복지타운 설계공모전에서 ‘관 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두 번째 새싹이 움트다’를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본격적으로 50대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시기에 접어들면서 서울 서북권의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인생이모작을 위해 울산으로 이전한 한국산업인력공단(마포구 공덕동)의 별관동을 리모델링하여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설계공모에 총 25개사가 응모, 이중 최종 6개사가 작품을 제출하였으며, 대학교수, 공공건축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작품심사위원회가 지난 12일(금)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공모 당선자인 관 건축사사무소에게는 서북권 50+캠퍼스 및 복지타운 조성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별관동은 지하2층, 지상10층, 연면적 11,027㎡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인생이모작을 위한 <서북권 50+캠퍼스>의 공간으로 조성되며, 6층부터 10층까지는 서울시 복지단체를 한데모아 복지허브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지하1층(면적 914.71㎡)은 헬스장으로 주변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운동 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1층 출입 로비는 2층까지 전면부를 오픈한 개방감으로 카페, 동아리실 등의 휴게실로 이용된다.

 

3층(면적 950㎡)은 도서관, 컴퓨터실 등의 교육공간으로 이용되며, 4, 5층은 주로 회의실 및 교육공간으로 이용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숭실대학교 이상진 교수는 “당선작은 공간의 효율성이 높은 작품으로 프로젝트 성격에 맞는 디자인이다”며 “리모델링 공사이니 만큼 충분한 구조검토 후 완성시킬 것을 주문한다”라고 말했다.

 

현황 사진

한국산업인력관공단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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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권 50+캠퍼스 및 복지타운 조성 공사는 5개월간의 설계를 거쳐 2015년 8월에 착공, 2016년 7월에 준공 될 예정이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위하여 재교육 및 취미생활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용 공간을 최대한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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