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4공구 입찰 동향

향후 추가 가격심사를 거쳐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 결정,

‘19년까지 전체 구간 중 1,303Km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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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4공구 기본설계 적격심의’에 대한 설계평가회를 2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입찰에 참여한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그간 공동설명회 및 기술검토회를 거쳐 이날 최종 설계평가를 실시했고, 최종 점수집계 결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94.23점,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94.23점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향후, 이들 2개 업체에 대해 추가로 가격심사를 거쳐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며, 하남선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는 전체 구간 중 1.303km을 2019년 까지 건설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하남선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는 본선터널 1.138km, 본선개착 0.165km, 정거장 1개소 등을 건설하게 되며, 하남시에 진행 중인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미사지구, 상산지구, 신장지구 등 입주민들의 교통 혼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경기도 최초의 철도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일괄입찰 심의와 관련하여 경기도 박창화 건설기술과장은 “턴키(Turn key)심의가 경기도 설계심의분과위원의 사전공개와 공정한 행정절차 등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추진을 위해 심의위원별 평가점수 및 사유서 등 모든 관련 자료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앞으로도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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