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마산 복선전철, 김해 진례(신월)역사 신설 추진
부전~마산 복선전철, 김해 진례(신월)역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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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마산 복선전철, 진례면에 신월역 설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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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선 신설공사가 진행 중인 부산 부전~경남 마산간 복선전철 노선 가운데 김해 진례(신월)역사 신설이 추진된다.
김해시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 중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 중 진례 신월역사를 추가키로 하고, 국토부에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은 국토해양부가 시행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1조 4천544억 원을 들여 지난 6월 착공, 오는 2020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이 신설 철도노선은 기존의 부전역에서 삼량진을 거쳐 마산으로 이어지던 단선의 경전선로를, 부전역에서 김해국제공항~김해 장유~진례를 거쳐 창원 중앙역을 통해 마산역으로 연결되는 복선의 새로운 노선이다.
SK컨소시엄이 맡은 이 사업의 노선이 완공되면 기존 경전선로는 86.6㎞에서 50.8㎞로 35.8㎞가 줄어들고, 복선으로 연결되면서 부전~마산간 운행시간도 40분가량 단축된다.
또 이 노선이 완공되면 기존의 일반열차는 물론 통근형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이어서 통합 창원시민과 김해 장유지역 주민들의 부산 출퇴근 이용이 편리해진다.
현재 이 노선의 계획 역사는 부전역에서 출발해 사상역, 공항역, 가락IC역, 김해 장유역을 거쳐 창원 중앙역으로 연결된다.
김해시는 이 중 장유역과 창원 중앙역 사이에 진례 신월역사를 추가키로 계획하고, 국토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신설계획을 요청한 것이다.
시는 요청서를 통해 "신월역사 주변에는 현재 진례복합스포츠레저시설과 대규모 택지시설 등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들 시설이 들어서면 부산과 창원으로 잇는 대중교통시설인 철도역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해시 김대형 안전건설교통국장은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신월역사 신설은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추가설치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을 통해 그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정태백 기자 jeong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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