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구시 주요 '도로건설사업' 추진 동향
20건 도로건설사업 추진
대구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노선도. 출처 삼보기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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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간 원활한 교통소통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대도시 혼잡도로 개선 및 위험도로 정비사업 등 20건의 도로건설사업을 2015년에도 순조롭게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시건설본부는 내년에 국가과학산업단지 서편도로 건설 등 산업단지 진입 도로건설 5개 사업과 동대구역 고가교량의 개체 및 확장공사 등 위험 및 혼잡도로 개선 3개 사업, 대구세계육상로 등 주민숙원사업 도로건설 12개사업 등을 추진한다.
우선 지역내 산업단지간 원활한 도로망 구축을 위해 테크노폴리스로 김흥교차로와 달성1차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연장 1280m, 폭 8→20m로의 확장공사가 추진된다.
이 도로는 달성1차산업단지의 상습 지·정체 구간 해소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90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15년 보상 및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대구국가산업단지 및 지능형자동차 주행시험장 활성화를 위한 국가산업단지 서편도로 건설(연장 1.5㎞, 폭 27m)은 182억원의 사업비 투자, 이달 중 착공, 2016년 준공한다.
또 노후산단 재생사업(서대구공단·제3공단)에 따른 입주업체 물류비용 절감 및 재생사업 시너지효과를 위해 연장 2590m, 폭 30m 규모의 진입도로 건설도 총 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2018년 완료계획으로 본격화되고, 달성군 구지면 고봉리 농공단지 진출입 도로(27억원)와 국가산업단지 동편 진입도로를 연결하는 도로망도 폭 22m, 연장 160m 규모로 2016년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위험 및 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공사진행이 한창인 동대구역 고가교량 개체 및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1449억원(연장 565m, 폭 48∼126m)을 들여 현재 공정률 60%로 2016년 준공목표로 차질없이 순항 중이다. 이 공사가 준공되면 대구 관문인 동대구역 주변 교통체계는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 도심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총사업비 688억원(연장 647m, 폭 10∼32m)을 투입, 동대구역 동편에 건설되고 있는 성동고가차도 건설공사는 현재 공정률 50%로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외 상습정체 및 병목구간,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대구세계육상로 등 12건의 도로건설 사업도 총 2113억원이 순차적으로 투자,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로건설 사업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만 지역경기 부양과 산업단지 활성화 및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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