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1억 2,300만 달러 '태국 클린룸(clean room) 건설공사' 수주

미 Seagate社 클린룸 건설공사 LOA 접수
2016년 8월 준공 예정

 

 

미 씨게이트 태국코랏 공장. 출처 koratnana

 

코랏(Korat) Seagate社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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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첨단 산업플랜트 분야인 클린룸(clean room) 건설공사 수주에 성공, 또 한번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대표이사 조뇌하 사장)은 세계적인 반도체회사 Seagate社(Seagate Technology Co., Ltd)의 태국 법인으로부터 약 1억 2,300만 달러(약 1,358억원) 규모의 클린룸 건설공사에 대한 LOA(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장은 태국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230km떨어진 니콘 랏차시마주 코랏(Korat)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공사기간은 20개월이다.   먼지가 전혀 없는 방, 일명 ‘청정실(淸淨室)’로 불리는 클린룸은 하드드라이브 디스크 등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는 산업플랜트로 최고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이 필요한 첨단 건설분야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베트남 노키아 휴대폰 생산공장, 서울반도체 LED 제조공장, 코레노 LCD 필름 제조공장, 엠코테크놀러지코리아 반도체 제조공장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첨단 산업플랜트 건설공사를 수행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첨단 산업플랜트 분야인 클린룸 공사를 공기내 최고 품질로 마무리하여 향후 태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많은 발주가 예상되는 클린룸 건설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 및 오일&가스 플랜트 뿐 아니라 산업플랜트 분야에서도 우수한 설계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EPC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1979년 설립된 Seagate社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컴퓨터 하드디스크, 외장하드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2위 업체다. 끝. 포스코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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