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물처리 기업들, 200억원 규모 말레이시아 하수처리시설 수주 추진 중

 

43억원 수주 계약 완료

E사는 160억 원 규모 하수처리장 설비 최종계약 앞둬

팔당호 관리와 한국형 수질개선 사례 관심 높아

 

Jelutong sewerage treatment plant,MALAYSIA

 

하수처리 개발계획 2006~2035

출처 KIET

 

 

[관련보도링크]

남양주 피아노폭포 말레이시아 환경부 일행 방문

http://15.1stn.kr/bbs/board.php?bo_table=board1_1&wr_id=508&page=75

 

[관련자료]

말레이시아 하수처리시장 진출전략.pdf - 통합무역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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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에서 도내 물처리 기업들이 151억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 43억원의 수주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수자원본부은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6개 물처리 업체 참가를 지원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물 처리 설비와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한 현지 정부와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물 처리기업 E사는 160억 원 규모의 하수처리장 설비 최종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쿠알라룸푸르 시는 중수설비 제조업체 H사가 가진 기술 도입에 관심을 나타냈고, 수도관 재생기술을 가진 J사는 상수관 개선사업 시행사로부터 지속적인 상담 요청을 받고 있다.

 

도는 말레이시아 하수도국(JPP)과 슬랑고르 주정부 하수도청(JPS)에서 팔당호 관리와 한국형 수질개선 사례에 관심이 높아 국내기업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한섭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결실은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물산업 해외 시장 개척의 물꼬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 지원센터가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수자원본부는 지난해 '물산업지원팀'을 신설하고 도내 기업들의 물 처리기술 연구개발 분야를 지원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현지사무소를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수원=뉴시스] 박성훈 기자 p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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